🔥 뜨거운 한 달이었다.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던 거 같다. 정말 운이 좋아서 부스트캠프 챌린지에 최종합격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떻게 합격했나 싶었다. 합격 소식을 듣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바로 챌린지에 돌입하였다. 챌린지는 정말로 훈련소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당연히 훈련소처럼 취급하지는 않지만, 매일매일 나오는 과제들을 하루종일 날 묶어두기에는 충분하였다. 매일매일 새로운 CS지식들을 공부하고, xcode를 켜놓고 잘하지도 못하는 swift로 멋모르는 코드들을 쓰고, 다음날 피어세션에 뭐라도 들고 가려하는 생각이 항상 머릿속에 있었다.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는 부트캠프라 얼마나 빡셀지 예상이 안 갔지만, 직접 겪어보니 상상 이상이었다. 그렇게 매일매일 공부하면서 여러가지를 깨달았..
